행복한 일상의 나날들
실험실에서 한 소녀가 탈출을 하게 되고, 닥터백(조민수)은 미스터 최(박희순)에게 추격 지시를 내리게 되지만, 결국 탈출한 소녀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탈출에 성공한 소녀는 외진 곳에 있는 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만난 부부를 통해서 친딸처럼 키워지게 됩니다. 세월은 흘러 10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탈출했던 이아는 구자윤(김다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부모님의 목장일을 도우며 행복한 나날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치매와 목장 사정이 안 좋아져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친구인 고민 시(고명희)가 서울에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상금 5억 원을 받을 수 있다고 얘기를 하게 되고,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로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됩니다. 1차 오디션에서 구자윤(김다미)은 노래 말고 개인기를 선보이고 합격을 하게 되고, 2차 오디션을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던 도중 기차 안에서 귀공자(최우식)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을 못 알아보는 구자윤(김다미)에게 당황스러움을 감추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서울에 온 구자윤(김다미)은 2차 오디션까지 합격하고 1차 오디션에 개인기를 선보여 인기를 끌어 방송을 타게 되면서 닥터백(조민수)에게 신분이 노출되게 됩니다. 그리고 미스터 최(박희순)에게 구자윤(김다미)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본모습을 드러낸 초능력자
미스터 최(박희순)는 자신의 수하인 성 사장을 구자윤(김다미)의 목장으로 보내 습격을 하게 되고, 잠을 자던 구자윤(김다미)은 수상한 기운에 문밖에 나서는데 친구인 도명희(고민 시)가 인질로 사로 잡혀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성 사장은 계속 구자윤(김다미)에게 친구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는데, 그 순간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눈앞에 있는 적들을 순식간에 제압해버립니다. 그걸 본 도명희(고민 시)는 놀라서 뒷걸음을 치게 되고 구자윤(김다미)은 본인이 한 게 아니라고 얘기를 하지만 믿지를 않습니다. 그때 귀곶아(최우식)이 나타나 본모습을 드러낸 구자윤(김다미)의 능력에 감탄을 하면서 자기를 따라오지 않으면 마을을 포함한 주위 모든 사람들을 제거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그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구자윤(김다미)은 도명희(고민 시)에게 부모님을 잘 부탁한다면서 '다녀올게'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떠납니다. 과연 구자윤(김다미)은 숨겨진 능력을 각성시켜 닥터백(조민수)과 미스터 최(박희순) 그리고 귀공자(최우식) 일행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인지 <영화:마녀>였습니다.
명품 배우들의 활약상
구자윤 역할의 김다미 배우를 탄생시킨 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영화였는데, 캐스팅 단계에서 구자윤 역의 경쟁률은 실제로 엄청났다고 합니다. 그 경쟁률을 이기고 선발된 김다미 배우가 구자윤 역할을 맡아 고등학생 역할부터 오디션을 보는 장면과 이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화려한 액션 장면 등 완벽하게 잘 표현해낸 것 같습니다. 또한 귀공자 역을 맡은 최우식 배우 또한 부드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이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악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고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구자윤과 귀공자의 대립구도를 잘 이끌어 나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중심에 박희순, 조민수 배우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뒷받침해주면서 서로서로의 합을 잘 이끌어 가며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영화
<영화:마녀>에서는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빠른 속도감과 파괴력 있는 액션으로 기존과는 다른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좁은 공간을 이용하는 액션이나 벽을 타고 천장을 타고 오르는 등 한정된 공간 안에서의 정확한 동선의 계산으로 완성감 있는 액션 장면을 연출해 냈습니다. 또한 영화 속 각각의 캐릭터에 맞춤 액션 스타일 및 강도를 설정하여 몰입감을 더해 주었으며, 배우들은 촬영 전부터 액션 연기에 몰두하였고, 액션의 고난도 촬영은 디지털 그래픽 촬영을 통해 완성을 시켜 우리가 그동안 보았던 액션 영화와는 다른 스타일의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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