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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의 숨막히는 사투 <영화:괴물>

by 찐써닝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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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내라 <영화:괴물> 출처:구글

봉준호 감독의 괴물

한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봉준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인 <영화:괴물> 이 2006년 7월 27일 한국에서 개봉을 하였습니다. 출연배우로는 연기파 배우인 송강호(박강두), 변희봉(박희봉), 박해일(박남일), 배두나(박남주), 고아성(박현서), 스콧 윌슨(더글라스), 임필성(뚱 게바라), 이재응(세진), 윤제문(노숙자)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출연배우만 봐도 기대감이 큰데, 이 영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강에서 괴이한 생명체가 나타나 사람들을 습격하고 송강호(박강두)의 가족들을 습격하면서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특이한 소재의 영화로 개봉 후 뜨거운 화재를 몰아 흥행에 대성공을 했으며, 누적관객수 10,917,204명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천만 영화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27회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최다 관객상, 남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조명상, 기술상을 비롯해, 아시안 필름 어워드, 백상 예술 대상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포함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강에서 벌어지는 괴물과의 혈투

한가로운 주말 오후의 한강 시민공원의 한 매점에서 일을 하고 있는 박강두(송강호)는 일은 안 하고 졸기만 하는데, 그런 모습이 한스러운 아버지인 변희봉(박희봉)은 나가서 오징어나 구우라고 시키는데 이마저도 구우면서 오징어 다리를 뜯어먹어버립니다. 그 순간 멀리서 자신의 딸인 현서(고아성)가 학교에서 돌아오는데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현서(고아성)는 학교에서 학부모 참관수업을 하는데 삼촌인 박남일(박해일)이 술냄새를 풍기며 찾아오고, 자신에게 쓰라고 준 핸드폰은 90년대 핸드폰이라면서 투털 거립니다. 이후 고모인 현역 양궁선수 박남주(배두나)의 전국체전을 보기 위해 티브이를 보게 됩니다. 한편 오징어를 구워 손님에게 배달을 가던 박강두(송강호)는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는 걸 보게 되고, 호기심이 발생해서 그곳에 가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한강 다리에 괴생명체가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괴생명체가 물속으로 뛰어들고 헤엄을 치더니 순식간에 수면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덮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순식간에 평화로웠던 한강 시민공원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리고, 자신의 딸 현서(고아성)를 데리고 도망을 치지만 수많은 인파 속에서 둘은 헤어지게 되고 괴생명체가 현서(고아성)를 낚아채 끌고 물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한순간에 자신의 딸을 잃어버리고 괴생물체로 인해 폐허가 된 한강 시민공원은 폐쇄가 되고, 박강두(송강호)와 그의 가족들은 잃어버린 현서(고아성)를 찾기 위해 폐쇄가 된 한강 시민공원으로 찾아 나서게 되는데,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봉준호 감독의 <영화:괴물>이었습니다.

최고의 스태프들이 뭉쳐서 탄생한 영화

봉준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인 <영화:괴물>의 제작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 송강호를 비롯해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어 화재가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의 생생한 몰입감을 주기 위해 국내 최고라고 불리는 김형구 촬영감독, 이강산. 정영민 조명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이병우 음암 감독이 봉준호 감독을 위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영화의 핵심은 정체불명의 괴생물체인 '괴물'의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해 내야 되는 것이었는데, 이 작업을 위해 제작 경험이 많은 장희철 크리처 디자이너와 웨타 워크숍이 '괴물'의 디자인과 모델링 작업을 맡았고, CG 작업에는 오퍼니지가, 시각효과 작업은 <영화:쥐라기 공원, 맨 인 블랙 2>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캐빈 래터 피가 맡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작업이 합쳐져서 '괴물'의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니크한 괴물 영화의 탄생

평온한 한강 고수부지에서 즐겁게 놀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인 '괴물'로부터 도망치고 다치고 잡아먹히는 등 지옥으로 변하게 된 한강 고수부지, 이곳에는 박강두(송강호)의 딸인 현서(고아성)가 괴물로부터 납치돼 온 가족이 현서(고아성)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가족들의 명연기와 스토리는 <영화:괴물>의 작품성을 완성도 높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밝은 대낮에 괴물이 한강 고수부지를 다니면서 사람들이 다치고 납치되며 사람들에게 주는 공포감과 몰입감이 굉장히 신선하였고, 배경음악이 영상과 잘 어우러져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 비슷한 소재의 다른 영화들이 나왔지만 이 작품을 뛰어넘지는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괴물 영화들이 많지만 봉준호 감독만의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영화:괴물> 한 번쯤은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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