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칸 국제영화제 수상 작품 소개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인 <영화:기생충> 이 2019년 5월 30일 화려하게 개봉을 하였는데, 개봉 전부터 출연 배우의 소식만으로도 이미 화재가 되고 있었는데 송강호(김기택), 장혜진(박충숙), 최우식(김기우), 박소담(김기정), 이선균(박동익), 조여정(최연교), 정 지소(박다혜), 정현준(박다송), 이정은(국문광), 박명훈(오 근 세), 박서준(민혁)이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하게 되어 기대감을 커지게 만들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 은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10,313,433명을 기록하고, 한국 영화 역대 매출액 1위, 세계 3대 영화제(칸, 베니스, 베를린) 수상작 최초 천만 관객 돌파,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 영화 흥행 1위 등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였고, 국내 및 해외까지 합쳐서 250여 개의 상을 수상하였는데, 그중 최고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것입니다. 이만큼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 은 전 세계적으로 대박이 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기생충>은 서로 다른 두 가족이 만나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기택네 집과 박사장 집의 가족 희비극
반지하 집에서 살아가는 백수 가족인 김기택(송강호), 박충숙(장혜진), 김기우(최우식), 김기정(박소담)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료 와이파이나 피자 접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등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근근이 살아가던 도중 명문대를 다니던 김기우(최우식)의 친구인 박서준(민혁)이 자신이 하고 있던 고액 과외를 넘겨주려고 합니다. 한편 김기우(최우식)는 현재 고졸이며 재수생으로 명문대 재학증명서를 위조를 하게 되고, 같은 동네의 고가의 주택이 밀집해 있는 어느 한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집은 박동익(이선균)의 집으로 아내인 최연교(조여정)와 마주치게 되고 고액과외는 시작되게 됩니다. 과외가 시작되고 거실의 벽에 걸린 그림을 보면서 그 집 아들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미술 과외가 필요하단 걸 알게 되면서 유능한 미술 실력자라면서 자신의 동생인 김기정(박소담)을 소개해주게 되면서 두 남매의 고액 과외로 수입을 벌어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둘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인 김기택(송강호)을 박동익(이선균)의 기사로 취직을 시킵니다. 그리고 이들은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고 마는데, 이 집의 가정부인 국문광(이정은)을 결핵 환자로 만들어 내쫓고 이 집의 가정부로 박충숙(장혜진)을 취직시켜 박동익(이선균)의 집에 기생을 하게 됩니다. 박동익(이선균)의 가족이 캠핑을 떠나던 날 김기택(송강호) 가족들은 박동익(이선균)의 집에 모여 파티를 열고 부자가 된 것처럼 즐기게 됩니다. 그러던 중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상처투성이가 된 국문광(이정은)이 나타나게 되고, 이 집의 비밀공간에 자신의 남편과 비밀리에 살고 있다고 밝히게 됩니다. 결국 국문광(이정은)은 김기택(송강호) 가족이 박동익(이선균)의 집에서 기생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증거를 잡아 전세를 역전시키게 되고, 그들에게 욕설을 퍼붓게 되는데 그러던 중 캠핑을 간 박동익(이선균) 가족들이 폭우로 인해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과연 앞으로 이 가족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영화:기생충>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뒷이야기
봉준호 감독은 영화 속에서 가족들은 서로 공생의 삶을 원하지만 서로의 뜻대로 되지를 않고, 결국 한집에서 기생의 삶 속으로 내몰리게 되는데, 결국 다 같이 잘 살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현실과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아가는 속에서 웃음, 공포, 슬픔을 담고 있는 희비극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영화:기생충>은 인간 드라마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볼 때는 코미디일 수도 있고, 휴먼 드라마, 공포 스릴러 등 다양하게 보일 수도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걸 부인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봉준호 감독의 확고한 신념을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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